▲ 입춘(4일)을 이틀 앞두고 2일 충북 옥천군 군북면의 한 분재원에서 20년된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렸다./연합뉴스 |
입춘인 오늘(4일) 전국이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단, 경상남북도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나 눈이 오다가 낮에 점차 개겠고, 강원영동은 늦은 밤부터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충청이남서해안은 오후부터 내일(5일) 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8도로 어제보다 낮을 전망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4도, 강릉 5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8도, 부산 8도, 제주 7도 등으로 예상된다.
한편 내일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추위가 많이 심하거나 길게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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