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노동자 의사소통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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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노동자 의사소통 걱정마세요”

홍성군다문화지원센터 연말까지 통번역 서비스

  • 승인 2015-02-03 14:11
  • 신문게재 2015-02-04 11면
  • 홍성=최소연 명예기자(중국)홍성=최소연 명예기자(중국)
홍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김인숙 센터장)는 지난해 통번역서비스를 진행해 큰 성과를 일궈내 올해도 다문화가족과 이주노동자, 유학생 등을 지원하는 개인이나 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통번역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

통번역서비스는 연말까지 연중수시로 하며 장소는 다문화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병원과 학교 등을 포함한 공공기관 등이다.

지원언어는 중국어와 기타 언어에 대한 통번역 연계도 가능하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입국초기 상담, 국적ㆍ체류 관련 정보 제공 및 사업 안내 ▲행정ㆍ사법기관, 병원, 학교 등 공공기관 이용시 ▲생활정보 안내 및 상담내용 통역 ▲가족간 의사소통 통역 ▲한국어 교육시 문법 통역 ▲취업 및 직장생활 통역 ▲자조모임 통역 ▲센터내 프로그램 및 행사 통역 ▲간단한 인사말 및 단어 번역 ▲안내문 번역 ▲설문조사지, 요구조사지 번역 ▲증명서 번역(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본, 호구부, 졸업증명서 등) ▲진단서 번역 ▲법률관련 문서 번역(진술서, 판결문 등) ▲편지 번역 ▲문자 이메일 번역 등이다.

신청방법은 내방, 전화, 이메일, 팩스, 출장, 위기상황시 긴급지원 등 다양하다.

자세한 문의는 홍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국어 통번역사 최소연(041-634-7432, 이메일 chesy7@hanmail.net)씨에게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다문화가정 등에 지원한 통번역서비스는 일상 145건, 의료 75건, 법률 216건, 교육 876건, 센터지원(행정)733건, 기타 322건 등 모두 2367건에 달한다.

홍성=최소연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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