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1월 대전·충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충남지역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3으로 전월 71보다 2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68로 전월 69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BSI가 100 이상인 경우에는 긍정 응답업체수가 부정 응답업체수보다 많음을, 100 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임을 나타낸다.
지역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이 28.7%로 가장 높았고, 자금부족 10.4%, 환율 10.1% 등 순이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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