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15개 시ㆍ군 부시장과 부군수, 도 실ㆍ국·본부장 등이 참석, 시·도 부단체장회의 내용과 도 실ㆍ국ㆍ본부 당면 현안사항 전달, 시ㆍ군 정책건의 및 협조사항 발표, 토론 등을 진행했다.
실ㆍ국ㆍ본부 당면 현안사항으로는 ▲지방재정 상반기 조기집행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추진 ▲아동학대 특별점검 등을 전달했다.
일반 협조사항으로 ▲중소유통업 구조개선 자금 지원 ▲지방세 체납액 총력징수 추진 협조 ▲3농혁신 현장특화 공모사업 발굴 신청 ▲영농철 가뭄 대비 농업용수 사업 추진 등이다.
이 자리에서 송 부지사는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 문제와 KTX 공주역 활성화, 수도권 규제완화 대응 등 올 한해에도 도와 시·군이 해결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며 “지방행정 경험이 풍부한 부단체장들이 각종 현안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특히 구제역과 AI가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명절을 틈타 확산될 우려가 있는 만큼, 방역 및 예찰 활동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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