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현 의원 |
박 의원은 30일 충남도 주관으로 공주시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공주역 활성화를 위한 교통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할 예정이다.
앞서 박 의원은 28일 한국철도공사 본사를 찾아 최연혜 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백제문화권 관광 및 논산훈련소 면회객 등의 이용편의를 위한 연계상품 개발과 요금할인제도의 도입을 촉구했다.
지난 27일에는 여형구 국토교통부 차관에게 공주역 활성화를 위한 연계교통망 확충의 시급함도 설명했다.
박 의원 측은 국도23호와 국도40호 연결도로 및 공주역과 계룡대 연결도로를 국도지선으로 지정해 건설할 것과 조지정착을 위한 정차횟수 확대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공주역은 공주시민만 이용하는 시설이 아니라, 부여·청양·논산·계룡 지역 주민들의 공동 이용시설”이라며 “공주역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통해 낙후된 충남 서남부권의 성장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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