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전과 충청(충남·북)지역은 전년대비 574곳 증가한 6657곳으로 집계됐다.
29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세부동향'에 따르면, 2014년 신설법인은 전년대비 12.1% 증가한 8만4697개를 기록했다.
대전이 전년대비 5.3%(100곳) 증가한 1980곳, 충남 9.7%(235곳) 늘어난 2662곳, 충북 13.5% (239곳) 증가한 2015곳을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신설법인은 전년동월대비 18.1%(1208개) 증가한 7889개로 12월 통계로는 처음으로 7000개를 넘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만9509개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도소매업(1만8099개), 건설업(8145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년대비 증가규모로는 도소매업(1888개), 부동산임대업(1884개), 건설업(1076개 등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3만3100개), 50대(2만1898개), 30대(1만8921개)순으로 설립됐다. 30세미만과 30대는 영상정보서비스업(432개, 1986개), 40대와 50대는 부동산임대업(2845개, 2241개)에 많이 몰렸다.
지역별로는 제주(38.5%), 전남(24.7%) 등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으며, 수도권 비중은 소폭 감소(61.4%→61.2%) 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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