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모든것' 가르쳐 드려요

  • 문화
  • 문화 일반

'예술의 모든것' 가르쳐 드려요

대전예당 '문화 예술교육' 수강생 모집… 공연·인문융합 등 내달 2일부터 접수

  • 승인 2015-01-29 16:25
  • 신문게재 2015-01-30 16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2015년 문화와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공연예술아카데미, 공연체험아카데미, 인문융합아카데미 등 총 5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 최고의 강사진과 알찬 내용을 제공한다.

▲공연예술아카데미=공연예술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정규강좌로는 토크콘서트, 오페라 명작을 만나다, 음악사를 따라 흐르는 클래식 Ⅲ 등 3개다. 극장장의 극장이야기, 하이든의 삶과 음악, 멘델스존의 삶과 음악, 상상력의 무한증식 등 특강강좌도 마련됐다.

▲인문융합아카데미=정규강좌는 2개로 그림과 함께 배우는 단테의 신곡, 예술·역사를 만나다Ⅰ 등이다. 인문학콘서트도 진행된다. 콘서트 형식의 강연프로그램으로 음악, 국악, 영화음악, 연극, 문화예술일반 등 다양한 주제를 공연예술로 풀어본다.

▲공연체험아카데미=직접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강좌들을 만날 수 있다. 공연예술을 체험하는 '열린극장', 공연 기획과 제작 등을 연계한 '두근두근 무대', 시민이 함께하는 예술동호회 '공동작업장' 등 3가지 강좌로 구성됐다.

▲기획경영아카데미=공연예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강좌들이다. '공연예술연수생'은 미취업자와 대졸자 대상으로 14주 프로그램이다. '현장실습체험과정'도 마련, 문화예술관련 학과 재학생 대상으로 프로젝트별로 진행된다. 문화예술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예술경영클래스'도 준비됐다.

▲음악영재아카데미=지역의 음악영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강좌다. 필수이수과목과 특강프로그램, 콘서트의 3단계로 구성됐다. 필수이수과목에서는 일대일 레슨과 이론, 향상음악회, 영재평가회 등을 거친다. 특강프로그램은 앙상블수업, 렉쳐클래스, 아티스트 스튜디오, 마스터 클래스 등 음악영재를 집중 육성한다. 영재들의 실력향상과 자신감 배양을 위한 영재콘서트, 앙상블콘서트, 교감콘서트 등도 진행된다.

대전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예술아카데미에서 최고의 시설과 강사진, 다양한 커리큘럼과 감동이 있다”며 “등록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안목을 넓혀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며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jac.or.kr)로 하면 된다. 수강료와 정원의 경우 강좌별로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 교육은 3월부터 시작되며 6월까지 진행된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1.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관상 수상 쾌거
  2. 대전소방본부 나누리동호회 사랑나눔 '훈훈'
  3. 대전 중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
  4.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목 잡아라... 업계 케이크 예약판매 돌입
  5. 한국타이어 2024년 임금협상 조인식… 임금 6% 인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시와 국가보훈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호국보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 지방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보훈복합문화관 조성 국비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해 보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