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아카데미=공연예술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정규강좌로는 토크콘서트, 오페라 명작을 만나다, 음악사를 따라 흐르는 클래식 Ⅲ 등 3개다. 극장장의 극장이야기, 하이든의 삶과 음악, 멘델스존의 삶과 음악, 상상력의 무한증식 등 특강강좌도 마련됐다.
▲인문융합아카데미=정규강좌는 2개로 그림과 함께 배우는 단테의 신곡, 예술·역사를 만나다Ⅰ 등이다. 인문학콘서트도 진행된다. 콘서트 형식의 강연프로그램으로 음악, 국악, 영화음악, 연극, 문화예술일반 등 다양한 주제를 공연예술로 풀어본다.
▲공연체험아카데미=직접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강좌들을 만날 수 있다. 공연예술을 체험하는 '열린극장', 공연 기획과 제작 등을 연계한 '두근두근 무대', 시민이 함께하는 예술동호회 '공동작업장' 등 3가지 강좌로 구성됐다.
▲기획경영아카데미=공연예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강좌들이다. '공연예술연수생'은 미취업자와 대졸자 대상으로 14주 프로그램이다. '현장실습체험과정'도 마련, 문화예술관련 학과 재학생 대상으로 프로젝트별로 진행된다. 문화예술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예술경영클래스'도 준비됐다.
▲음악영재아카데미=지역의 음악영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강좌다. 필수이수과목과 특강프로그램, 콘서트의 3단계로 구성됐다. 필수이수과목에서는 일대일 레슨과 이론, 향상음악회, 영재평가회 등을 거친다. 특강프로그램은 앙상블수업, 렉쳐클래스, 아티스트 스튜디오, 마스터 클래스 등 음악영재를 집중 육성한다. 영재들의 실력향상과 자신감 배양을 위한 영재콘서트, 앙상블콘서트, 교감콘서트 등도 진행된다.
대전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예술아카데미에서 최고의 시설과 강사진, 다양한 커리큘럼과 감동이 있다”며 “등록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안목을 넓혀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며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jac.or.kr)로 하면 된다. 수강료와 정원의 경우 강좌별로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 교육은 3월부터 시작되며 6월까지 진행된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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