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석중인 산하기관장 공모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공석중인 산하기관장 공모

문화재단·테크노파크 등 잇달아

  • 승인 2015-01-28 17:39
  • 신문게재 2015-01-29 2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민선 6기 출범 원년, 대전시에 취업바람이 불고 있다.

'권선택 색깔 입히기'를 위한 것으로, 공석 중인 산하기관장과 임원을 비롯한 임기제 공무원 등 다양하다.

우선 대전문화재단 대표가 있다. 전임 대표가 떠나면서 '한소리'하면서 논란이 벌어졌던 그 자리다. 서류 접수는 다음 달 3~9일이며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임기는 2년이며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맡아왔다.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접수 마감은 30일까지다. 과거 과학기술부 출신 원장이 임기 중 갑자기 연봉이 많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상임감사로 가면서 말이 많았던 곳이다. 그동안 학계와 전직 관료들이 앉았던 자리다.

지난해 사표를 제출했던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도 있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10일까지로 기본 임기는 3년이다. 대전시 전직 관료 출신들이 독식해온 자리다.

대전테크노파크의 IT융합산업본부를 흡수한 문화산업진흥원은 조직이 커진 만큼, 신설된 상근 이사를 뽑는다. 원서는 마감한 상태로, 임기는 3년이다. 이달말 임기가 끝나는 이효정 원장의 후임을 뽑는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티즌 사장과 경제통상진흥원장 등에 대한 인선 절차에도 조만간 들어간다.

이외에 공보관실 내에 신설된 미디어센터장과 시정홍보전문요원, 통계분석전문요원 등 임기제 공무원을 공모 중이며 안전안보협력관은 이미 뽑았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1.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4.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5.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헤드라인 뉴스


아침밥 안 먹는 중·고생들… 대전 45% 달해 ‘전국 최다’

아침밥 안 먹는 중·고생들… 대전 45% 달해 ‘전국 최다’

대전지역 청소년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대전교육청은 바른 식생활 교육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26일 교육부 2024 청소년건강행태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학생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전국 800개 표본학교의 중·고등학생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식생활, 정신건강 등에 대해 자기기입식 온라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대전지역 학생들의 아침..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