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다시 찾아온 강추위… 곳곳에 눈·비 오는곳도

승인 2015-01-28 10:25

서혜영 기자

▲ 따뜻했던 날씨가 이어지다 갑자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기습 추위'가 찾아온 27일 오전 방한복면을 쓴 한 어린이가 서울 대한문 인근을 지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오늘은(28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강추위가 찾아올 예정이다. 곳곳에 비나 눈이 오는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흐리고 눈이 오다가 오후 들어 그치겠다고 밝혔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동·경북북부동해안·경북북동산간 5~10cm ▲울릉도·독도 3~8cm ▲경북남부동해안 1~5cm ▲경남동해안 1cm 내외다.

기온은 전날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0도 ▲대전 2도 ▲부산 7도 ▲대구 5도 ▲광주 3도 등이다.

29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흐리고 낮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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