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에는 1200(외국인 6700명)여 명의 결혼이주여성이 다문화가족을 구성해 살고 있으나 이혼·사별·별거·가출 등으로 인한 해체 다문화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센터는 이를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해체다문화가족에 대한 현황파악 및 실질적 요구도를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해체 다문화가족의 복합적인 가정문제를 해결 지원하기 위한 요구도조사, 방문상담, 자녀지원, 집단상담, 가족캠프 등으로 구성 된 본 프로그램을 통해 사각지대 해체 다문화가족의 적절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돕고 건강한 가족성장에 이바지 하기를 기대한다.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5년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등을 위한 종합복지서비스 제공과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 강화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당진=이아남 명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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