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만 12세 이하의 다문화 자녀들 중 언어발달이 또래에 비해 평균적으로 더디거나 미숙한 자녀들을 대상으로 본 센터 내 언어지도실에서 수업을 하며 대상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외부기관에 언어발달지도사가 찾아가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언어발달이 자녀 연령에 맞지 않게 더딘 언어발달을 보이는 다문화 자녀에 대해 신청 받아 상담부터 수업까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언어발달지도사 노윤미 교사는 “다문화 가족 중 많은 가정이 또래에 비해 언어발달이 느린 것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 언어적 민감기를 놓지지 않고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빠른 개입이 필요하다”며 “자녀를 관심있게 관찰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신속한 신청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수시로 언어발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상담 및 문의는 전화(041-360-3160~72)로 요청하기 바란다.
당진=장가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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