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벤처기업 스마트비투엠(주)(대표 박병선)은 개인용 제품 이플(eepple)과, 기업용 이플 비즈니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인용 제품 이플과, 기업용 이플 비즈니스는 바쁜 일상 속에서 살아가는 직장인들이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명함관리뿐만 아니라, 인맥관리와 영업관리를 한눈에 볼수 있는 기능까지 제공한다.
출시 전 모니터 요원 100여명을 통해 테스트를 진행한 후 출시된 이플은 수천명의 사용자들이 설치ㆍ활용하고 있다.
이번 앱은 명함을 촬영한 뒤 저장을 하면 주소록에 저장되는 기본기능 외에도 그룹들을 설정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즉시 단체메일이나 문자를 발송할 수 있어 영업관리나 인맥관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고객과의 응대에 관한 메모기능까지 제공되고 있다.
특히, 파트너의 명함을 촬영하면 상대방의 인사ㆍ동정까지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스마트비투엠 관계자는 “OCR(광학문자인식) 및 BCR(다국어 명함인식 엔진)의 원천기술과 클라우드 기반으로 만든 명함관리시스템 이플은 pc와 앱과 웹의 연동으로 제공하는 명함관리포털 서비스라 할 수 있다”며 “스마트비투엠은 대덕특구의 앞선 기술들을 융합해 IOT기반의 차량안전 운전 원격 모바일기기 제어시스템 개발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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