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원균 원장 |
오원균 원장은 “서울 탑골공원과 부산, 광주, 대전 등에서 3월1일 오후 2시 국민인성헌장 선포식을 할 예정”이라며 “3·1절 행사는 '인성'에 포커스를 두고 행사명에 '인성'과 '헌장'을 반드시 포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원장은 특히 “국민운동 네이밍은 3.1절 원포인트 행사를 개최한 후 결정하고, 국민운동의 방향과 조직 또한 행사 결과를 갖고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원장은 이번 행사 내용에 대해 “선포식에는 국회, 종교계, 시민사회, 학계, 지역, 재계, 언론계, 온라인 커뮤니터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 “이번 행사의 추진 주체인 추진위원회는 20명 내외로 구성되며 7대 종단 지도자(실무책임자)와 시민사회단체(흥사단.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국회인성교육실천포럼 등에서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가칭 국민인성헌장 선포식 개최 도시는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이고 가칭 국민인성헌장 작성 주체는 정용화 박사를 포함한 기초위원팀과 심사위원팀에서 아이디어를 내 기초하고 이어령 교수와 김경동 교수 등이 감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오 원장은 “선포식만으로는 단조로운 행사가 될 수 있어 강연회를 동시에 개최하게 된다”며 “서울 강연회는 탑골공원 옆 수운회관(천도교)”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사를 준비함에 있어 대표자 7인 내외로 메인 시민사회단체를 지정해 전반 과정을 관리하고 행사 이후 범국민사회운동으로 연결하게 될 것”이라며 “인성교육진흥법안 통과 여세를 몰아 행사를 준비하고. 그 결과에 따라 향후 국민운동의 방향과 네이밍을 정해 조직하고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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