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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어때요?] 습관처럼 마셨는데 건강음료라고?

승인 2015-01-22 14:04
신문게재 2015-01-23 17면

송익준 기자

▲ 하루 커피 3잔

이 책은 제대로 알고 마시면 약이 되는 커피 사용 설명서다. 저자는 커피에 대해 최대한 중립적인 입장에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커피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없다', '커피는 몸에 나쁘다' 등 이런 전제를 두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작용과 효과를 분석했다. 저자는 커피의 역효과에 관한 연구 결과를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커피의 긍정적인 효과에 관한 연구 결과가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한다.

이 책에는 커피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밝히기 위한 커피 관련 정보가 담겨있다. 결론적으로 사람 체질마다 다르지만 적당량의 커피(보통 사람 기준으로 하루 3잔)는 우리 몸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건강 음료'라고 주장한다. 습관처럼 마시는 커피.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위해 하루에 3잔만 마시는 건 어떨까. 출판 포북, 저자 안나카 치에, 옮긴이 이지현, 페이지 182쪽, 가격 9000원.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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