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다음달 10일까지 7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하며 도내 교원 747명이 참가하게 된다.
연수내용은 심폐소생술, 각종 응급처치, 수상·교통안전 등으로 교육과정 운영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로 운영한다. 연수 이수자는 대한적십자사에서 발급하는 안전요원 이수증을 받게 되며, 수학여행 시 안전요원 업무담당자나 학교 안전교육시 실습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안전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게돼 일선 교사들이 응급상황 발생시 즉각 조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는 충남교사들의 안전역량강화 연수를 위해 강사를 파견하고 제반 실습도구를 제공한다.
다음은 권역별 연수일정이다.
▲공주·부여(공주고)-21~22일 ▲보령·서천(대천중)-26~27일 ▲아산(온양 풍기초)-28~29일 ▲서산·당진·태안(서산중)-2월 2~3일 ▲논산계룡·금산(논산여고)- 4~5일 ▲청양·홍성·예산(홍주중)- 9~10일
내포=이승규 기자 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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