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조소연 기획관리실장은 “최근의 인구유출에 대응해 유출방지와 유입증대를 위한 상반기까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정부의 국정 기조와 연계해 공공기관 경영합리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보고했다.
경제산업국은 100개 기업 유치로 4000명 고용창출, 외국인 직접투자 1억 2000만 달러 달성 등을, 과학문화산업본부는 과학벨트와 창조경제, DCC 다목적전시장의 차질없는 추진과 국방기술품질원 신뢰성센터 유치에 역량을 쏟겠다고 했다.
보건복지여성국은 대전시민 복지기준선 마련을 위해 3월까지 워킹그룹과 시민추진위원회 출범을, 올해 출범한 도시재생본부는 공유문화 확산을 통한 도시재생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례 제정과 공구, 서가, 악기 등 대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권 시장은 업무보고 강평을 통해, “올해는 경제 살리기, 원도심 활성화, 대중교통혁신에 대한 3대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트렌드인 융복합과 공유개념이 전 시정의 정책분야에 녹아 대전발전을 위해 새로운 역동성 속에서 변화를 추구할 것”이라며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우문현답'의 자세로, 현장과 시민 속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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