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득은 부경고와 단국대를 거쳐 2014년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수원삼성에 입단했다. 빠른 스피드와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활발한 오버래핑 능력을 갖춰 공·수 양면을 겸비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구단 내ㆍ외부적인 요인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선수들이 이런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오로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국내선수 영입을 빠르게 마무리 지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은 지난 5일부터 제주에서 1차 동계훈련에 진행하고 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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