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는 지난 2012년 2월 이후 35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우선 수출의 경우 품목별로 반도체(11.6%), 승용차(2.9%), 액정디바이스(0.6%), 무선통신기기(0.5%) 등은 증가했고, 선박(-3.8%), 석유제품(-6.7%), 자동차부품(-1.2%), 가전제품(-10.5%)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6%), 미국(21.5%), 유럽연합(EU)(5.6%), 중동(6.2%), 호주(16.2%) 지역 등은 증가했고, 중남미(-5.8%), 일본(-8.3%) 등은 감소했다.
또 수입에서는 반도체(23.8%), 정보통신기기(39.5%), 철강재(3.7%) 등은 증가, 원유(-25.2%), 화공품(-1.7%), 광물(-14.2%) 등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중국(21.6%), EU(5.9%), 미국(3.2%), 중남미(19.3%) 지역 등은 증가, 중동(-16.7%), 일본(-7.8%), 호주(-14.5%) 등은 감소했다.
한편, 2014년 연간 수출은 5731억 달러, 수입은 5256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47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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