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12일자로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의 성공을 돕기 위한 2015년도 창업지원사업계획을 통합 공고했다.
올해 창업교육ㆍ사업화 등 21개 창업지원사업에 지원되는 예산 규모는 전년도(2014년 1조5222억원)에 비해 7.7% 증가한 1조5393억원이 편성됐다.
특히, 창업선도대학 예산의 증가(508억원→651억원)로 지역 우수 창업자들이 창업지원사업 접근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이 외에도 창업인턴제 및 재도전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이 신규 도입되고, ‘청소년 비즈쿨’예산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잠재적 창업군 및 재창업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법인이나 개인사업자가 용도에 제한 없이 중소기업 해당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확인서 온라인 발급서비스를 12일부터 개시한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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