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후보로 등록한 이해찬 국회의원은 이춘희 세종시장,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당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세종시당위원장에 추대됐다.
이날 이해찬 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세종시민과 세종시당원들의 염원을 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가장 모범적인 시당을 만들겠다”며 “앞으로 합심단결하여 세종시 발전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세종시당이 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당의 재정비가 끝난만큼 2·8 전당대회를 통해 우리 당의 지도부를 잘 선출해서 2017년에는 반드시 집권하자”며 “그러기 위해서는 세종시당 당원 동지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이 날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한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당 대의원들도 이해찬 위원장과 함께 세종시당이 세종시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조직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을 결의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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