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한 채로 '주거+임대' 일거양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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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한 채로 '주거+임대' 일거양득

유성 봉명동 '레자미 멀티홈' 거주하며 월세 수익까지 가능

  • 승인 2015-01-11 16:39
  • 신문게재 2015-01-12 5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대전에 '한지붕 두가구' 중소형 아파트가 최초로 등장하며 수요자들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용면적 84㎡형 아파트 일부 공간에 독립생활이 가능한 구조로 거주하면서 임대수익을 누릴 수 있다.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주택건설전문업체인 레자미종합건설은 유성구 봉명동 유성온천역 인근에 두집살림이 가능한 세대 분리형 아파트인 '레자미멀티홈'<조감도>을 공급한다.

레자미멀티홈 아파트는 한 지붕 두 가구 형태의 평면구성으로 두 세대가 한아파트에 같이 살 수 있다. 실거주와 임대수익을 동시에 누리는 부분임대형 아파트다. 기존 아파트와 달리 두 가구가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구조다. 기존 아파트에 현관과 방 1개, 주방, 화장실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다. 분리형 세대를 임대로 활용할 수 있다.

지하 3층~지상 20층에 2개동 규모로 아파트 159가구와 오피스텔 6실 등 총 165가구를 공급한다. 대전 최초로 중소형아파트를 공급하며 세대구분형 평면을 제공해 1+1효과를 거두겠다는 전략이다. 아파트 내 1~2층 상가는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편의점, 레스토랑, 세탁소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레자미멀티홈의 분양가는 2억2000만원에서 2억6900만원선이다. 3.3㎡당 647만원~791만원, 계약금 1000만원(1차), 중도금 60% 전액무이자 등 파격적인 혜택이다. 발코니 확장비도 무료로 제공한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태양광(옥상)으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고 실거주만 할 시 분리세대 특화 공간(학습공간, 서재, 영화감상실 등)으로 구성도 가능하다. 분리세대는 빌트인 시스템(에어컨, TV, 냉장고, 드럼세탁기, 쿡탑)이 제공된다.

주변 생활여건 및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인접해 있다.유성IC, 둔산신도시로 접근이 용이한 한밭대로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주변에 도안신도시, 충남대, 목원대, 한밭대, 카이스트 등이 인접해 대학생 임대수요도 가능하다. 유성홈플러스, 갑천 등 편리한 주변환경을 자랑한다.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자신이 거주하며 월세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임대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며 “주택 1채를 구입할 수 있는 분양가격으로 수요자는 거주+월세가 가능한 '1+1'혜택이 가능한 아파트단지다”고 밝혔다.

한편 멀티홈아파트 견본주택은 유성구 봉명동 대전지하철 1호선 네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042-825-6000)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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