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민은행 주간부동산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대비 0.04% 상승했다. 서울은 상승폭 확대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부동산3법의 국회 통과로 투자수요가 발생해 상승한 것.
수도권(0.04%)은 상승폭을 확대하며 25주 연속으로 상승했으며 5개광역시(0.07%)와 기타지방(0.02%)은 전주에 이어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는 지난주 대비 0.08% 상승했다. 서울은 상승폭을 키우며 31주 연속 상승세를 탔다.
수도권(0.10%)을 비롯해 5개 광역시(0.07%), 기타지방(0.01%)도 전주 대비 상승하며 장기간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대전의 매매가는 -0.01% 하락했다. 동구와 중구는 0.00%로 보합세를 보였다. 서구와 유성구는 각각 -0.05%, -0.01%로 하락했다. 대덕구만 0.07% 상승했다. 전세가는 동구와 대덕구가 각각 0.03%, 0.09%씩 올랐다. 중구와 유성구는 0.00%로 보합세를, 서구는 -0.04%로 하락세를 보였다.
세종의 매매가는 0.00%로 지난주에 이어 보합세를 나타냈다. 전세가는 -0.01%로 하락했다.
충남의 매매가는 0.03% 올랐다. 천안과 아산이 0.04% 오른 반면, 공주·논산·계룡은 0.00%를 기록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전세가는 0.03% 상승했다. 천안이 0.04% 상승한 반면, 공주·아산·논산·계룡은 0.00%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충북의 매매가는 0.02% 올랐다. 청주 0.01%, 충주 0.02%, 청원 0.04%로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가는 0.01% 올랐다. 청주와 충주가 0.00%로 보합세를 유지한 반면, 청원이 0.05%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전체 전세가 변동률을 상향시켰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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