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왕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이 겨울철 재난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윤왕로 청장은 1월 이후 집중강설이 예상되는 충주국토관리사무소 관내 괴산 제설자재 중앙비축창고의 제설자재 보관 상황과 주요 고개의 상습 결빙구간을 점검했다.
간부진도 소방시설 점검, 과적검문소 점검, 건설현장 무사고·무재해 결의대회 및 안전기원제 행사를 가졌다.
대전국토청은 각 현장(도로35개소, 하천 10개소)에서도 재해취약지구 및 실내 위험시설(열풍기, 난로 등)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논산·충주·보은·예산 등 4개 국토관리사무소도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해 재난 취약지구, 긴급 제설재 확보, 비상연락망 점검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을 일제 점검했다.
대전국토청은 또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예방 등 대국민 홍보를 위해 도로 전광판(ITS VMS), 현수막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재난에 강한 충청권 도로관리를 통해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 이용자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운전자도 사고 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운전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경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