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천안시에 따르면 미래 의료 활성화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웰니스 스파 임상지원센터' 구축사업이 지난해부터 추진돼 오는 2017년까지 천안지역에 완공 예정이라는 것 .
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주체로 추진되는 '웰니스 스파'사업은 1차적으로 지난해 정부출연금 9억5000만원과 충남도 예산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올 추경예산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천안지역 단국대병원과 대전대 한방병원이 공동 참여기관으로 지정돼 사업을 추진중이며 별도의 건물을 신축, 두 병원의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운영하게 된다.
웰니스 스파 산업은 일반적인 온천(스파)산업과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포함하는 메디컬스파의 중간개념으로 적극적인 건강지향으로 스파를 활용하는 포괄적의미의 미래 산업이다.
웰빙 붐에 따라 21세기 최고의 유망서비스사업으로 떠오른 스파 산업은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온천의 치료효능을 과학적으로 증명하여 만성적인 질환치료에 실용 되고 있다.
웰니스 스파의 임상지원센터가 천안지역에 들어서면 시민들의 질병예방 및 치료 등 의료서비스에 기여하게 되고 전문 인력 양성과 30~40%가량의 의료비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오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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