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송초등학교를 소개하면.
▲덕송초는 대전 덕명지구의 끝자락에 있는 45년 전통의 소규모학교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명문학교로 손꼽힌다.
도심 외곽에 위치한 만큼 교육과 문화 인프라가 취약해 지역사회의 학교의존도가 높아 교육문화센터화를 위한 교육공동체의 협력 기반 마련, 발전 전략 수립으로 다양한 요구를 품는 질 높은 공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덕송초는 저마다 빛깔로 교육을 갈구하는 학생을,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와 의존도가 높은 학부모를,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가진 교사를 품어 각자의 꿈을 그리며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펼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실현하고 있다.
-행복 학교, 행복 교육에 관한 교육철학과 경영의 방향은 무엇인가.
▲덕송초는 모두가 행복한 덕송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 학부모, 학교가 유기적인 협력체를 이루어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은 본교의 교훈대로 각 분야에서 저마다 으뜸이 되기 위해 끼를 찾고 꿈을 키우는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또 아름다운 배움터에서 모두가 챔피언이라는 생각으로 자기 성장을 거듭하며 행복을 찾고 있다.
덕송 학생들의 개인별 성장에 초점을 맞춘 학생 배움 중심의 우수한 프로그램(육남매 맺음 활동, 으뜸 챔프 대회, 슈퍼스타 발표회, 재능발표 중심의 졸업식, 성장 참조형 트램폴린 적용 수업 및 평가, 에너지클럽, 글로벌 챔프 국제이해교육, 예술 중점교육인 마을프로젝트 등)이 교육과정과 하나가 돼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개별 성장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우수한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덕송초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내 안의 점들을 연결해 하나의 별을 만들어 보자.' 어느 책에서 읽은 문구를 인용해 덕송어린이들에게 당부한다. 바른 인성을 갖춘 덕송어린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자존감을 갖길 바란다.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다른 친구와 비교하기보다는 자신이 제일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내 그것들을 연결하면 세상에 하나뿐인 반짝반짝 빛나는 자신만의 별이 될 것이다.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부모님과 선생님께 도움을 받아 배워 성장해 모두가 스타, 모두가 으뜸이 되는 행복한 덕송어린이가 되길 진심으로 당부한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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