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책조정회의는 매주 3회(월, 수, 금) 부서별 현안과 협의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 이춘희 시장 주재로 부시장과 실ㆍ국ㆍ본부장, 현안 부서장이 참여해 논의하는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이 시장은 취임 다음날부터 곧바로 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해 지난해 12월 말까지 78회를 열어 ▲재난피해자지원센터 설치 ▲도시재생 총괄기획가 도입 ▲장애인 콜택시 위탁운영 개선방안 ▲스마트 생활민원팀 도입 ▲대중교통체계 개선 ▲출산장려금 지급 확대 ▲창조마을 시범사업 추진 등 총 153건의 과제를 다루면서 정책 추진방향을 결정하거나 현실적인 대안 등을 신속히 제시했다.
특히, 쟁점사항이 많거나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고등학교 무상급식 확대(3회), 지방자치회관 유치(2회 ), 명예농업부시장 위촉(2회), 시민대학 집현전 운영계획(2회) 등 핵심 과제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토론을 거쳐 대안을 마련하는 등 신중한 결정을 위해 힘써왔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정책조정회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정의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해결하는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