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이 꽁꽁 '매서운 한파'… 내일까지 계속 춥다

승인 2015-01-07 11:30

서혜영 기자

▲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8.5도까지 떨어진 7일 오전 방한 채비를 단단히 한 시민들이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출근을 서두르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7일(수요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서울 기온은 영하 8.9도, 파주 영하 10.4도, 인천 영하 6.3도, 수원 영하 6.7도, 강릉 영하 5도, 대전 영하 7.2도, 전주 영하 5.4도, 광주 영하 4.7도, 대구 영하 3.5도, 제주 영상 3.6도를 기록했다.

현재 강원 일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동산간에 한파특보가 내려져있는 상태다.

한낮기온도 서울 영하 2도 등 종일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이며, 전주 3도, 대구는 4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건강관리와 동파 피해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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