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토토가' 더 뜨거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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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토토가' 더 뜨거운 이야기

김태호 PD “설특집 다큐 방송 논의” 무대준비 모습 등 전 제작과정 담아

  • 승인 2015-01-05 19:30
  • 신문게재 2015-01-06 11면
▲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출연한 가수들.
<br /> MBC 제공
▲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출연한 가수들.
MBC 제공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 특집 촬영 및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이번 설에 방송될 예정이다.

'OSEN'은 김태호 PD의 입을 빌려 “'토토가'를 처음 촬영한 10월부터 본 공연날인 12월 18일까지 모든 기간 동안 다큐멘터리 VJ들이 함께하며 전 제작과정을 제 3의 눈으로 담았다. 제작과정을 담은 것만 따로 편성을 받아, 설날 연휴 동안 특집으로 방송하려는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고 5일 전했다.

공연 모습만 드러난 '무한도전'과는 달리 섭외 과정부터 출연 가수들이 오랜만에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 속 마음 등 다양한 모습이 제3자의 입장에서 담길 예정이라 또 다른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토토가'는 박명수, 정준하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 '나는 가수다'를 합쳐 제안한 기획으로 1990년대 가수들을 한무대에서 다시 보자는 취지로 제작됐다.

2주에 걸쳐 방송이 진행됐고, 매주 돌풍을 일으켰다. 음원 차트는 토토가에 참여한 가수들이 부른 곡으로 채워질 정도였다.
또한 3일 모든 가수들이 함께 터보의 '트위스트 킹'을 부르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35.9%를 기록하기도 했다. (TNmS 수도권 기준)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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