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은 2015년 1월 '미안해요 늙어서'를 시작으로 객원 보컬과 함께 자신이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앨범인 '월세 유세윤'을 매달 발매하며 꾸준히 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오늘 발매하는 '미안해요 늙어서'는 작곡가 B.O.K와 편곡자 괴태와 함께 의기투합한 곡. 유세윤은 이 곡의 작사와 프로듀싱을 직접 맡아 진두지휘에 나섰다.
코엔 측은 “'미안해요 늙어서'는 듀오 '길구봉구'의 폭발적인 보이스와 유세윤만의 독특한 위트가 묻어 나는 '먼저 늙어 미안하다'는 솔직한 가사가 더해진 감성 발라드 곡으로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고 설명했다.
유세윤은 곡의 프로듀싱 외에도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하며 '월세 유세윤'의 시작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그는 뮤직비디오에서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변신해 유에의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미안해요 늙어서'의 객원 보컬로 참여한 길구봉구는 지난 2013년 '미칠 것 같아' 발매 이후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뭘해도 예쁜걸', '달아'를 발매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음악성 그리고 유니크한 비주얼로 주목받고 있는 듀오로 '미안해요 늙어서'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곡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한 몫 했다.
한편, 유세윤의 '월세 유세윤' 첫 번째 프로젝트 '미안해요 늙어서'는 1월 5일 정오에 공개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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