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달 업체 선정으로 성광창호는 납품 검사 시간과 비용 등의 부담에서 벗어나 책임감을 갖고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성 또한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5일 조달청 조달품질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14년도 제5차 자가품질보증물품'에서 성광창호가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성광창호의 '스마트 방범기능'을 가진 합성수지제창을 비롯해, 케이앤비준우(주)(대표 손희정·인조잔디), (주)이노블록 (대표 한용택·콘크리트호안 및 옹벽블록, 보차도용 콘크리트블록), (주)우드메탈(대표 김춘수·책장, 침대, 사물함, 캐비닛, 책상, 회의용 탁자), 이디코람(주)(대표 현영길·LED다운라이트, LED 실내조명 등) 등 5개사 12개 제품이 지정됐다.
자가품질보증제도는 조달청 품질관리단에서 우수한 품질관리시스템을 갖춘 업체에 자체적으로 품질을 관리함으로써 2년 동안 별도의 납품 검사 없이 조달 시장에 납품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제품 자체는 물론, 생산 공정을 비롯한 전반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 조달 실적 등 각종 성과지표까지 다양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있어, 선정된 업체들에 대한 품질경쟁력의 대외 인식이 좋아지고 있다는 평이다.
윤준호 대표는 “이번 자가품질보증업체로 선정되면서, 자사의 더욱 높아진 품질 경쟁력을 증명했다”며 “앞으로 보증업체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품질관리에 노력하겠다. 또한, 시간 절약 부분을 더욱 강화해 제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 좋은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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