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학급은 일반학급 1670학급, 특수학급 74학급 등 모두 1744학급으로, 학령인구 등의 감소로 지난해보다 64학급 감소했다.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생배치지표를 지난해보다 1명 줄인 31명 기준으로 학급을 배정했다.
올해 중학교 학생수는 모두 5만2598명으로 이는 지난해 5만6463명보다 3865명이 줄어든 규모다. 1학년 신입생 수는 1만5420명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2024명 감소된 수준이다. 이는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의 감소가 뚜렷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해 신입생·전입생의 증가가 예상되는 노은·도안지구 학생수용을 위해 새미래중은 모두 3학급, 도안중은 모두 6학급을 지난해보다 증설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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