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설계]강도묵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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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강도묵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앞장”

지역 핵심리더 초청해 발전 공감대 형성할 것실질 일자리 창출 주력

  • 승인 2015-01-05 17:32
  • 신문게재 2015-01-06 5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새해설계] 강도묵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대전·충남경총은 올해에도 노사화합과 기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도묵<사진>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회장((주)기산엔지니어링 회장)은 새해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경총은 노사가 동반성장하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지역 기업들이 투명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경총이 더욱 앞장서겠다”면서 “향후 국내외 경제 현실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기반으로 경제논리와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각종 현안들을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도 중점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지역노사민정 파트너십 특강 및 일자리창출 릴레이캠페인 인식제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한 유연성 지원 활동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등 적극 참여 ▲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 사후관리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운영 취업률 향상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강 회장은 “대전지역 노사민정 핵심리더를 초청해 지역 현안문제 및 지역 고용문제, 파트너십 사례,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대화에 대한 관심과 파트너십을 제고해 지역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핵심리더로서의 책임감 및 인식제고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위기경제의 저성장기조 고착, 양극화 심화의 우려 때문에 고용률 70% 달성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정책적인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 일자리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인적자원개발 상의 많은 여러가지 어려움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대전고용포럼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도묵 회장은 “올해는 국내 경제 및 지역 경제가 회복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청양의 해를 맞아 지역 근로자와 기업 등 모든 경제주체들이 상생과 평화를 통해 경제활력 회복에 매진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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