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 제공 |
'논산 쌍계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山 雙溪寺 塑造釋迦如來三佛坐像)'은 1605년에 조성된 석가여래삼불좌상으로, 조선 후기 대표적인 조각승인 원오의 현존 최고의 작품이자, 그의 작품 특성이 잘 드러난 중요한 현존 최고의 대작이다.
또 '부여 무량사 삼전패(扶餘 無量寺 三殿牌)'는 1654년에 철학, 천승, 도균이 제작한 것으로, '二層殿丹靑畢後而兼備三殿牌(이층전 단청을 마친 후 삼전패를 겸비하였다)'는 내용에서 알 수 있듯, 왕실의 안녕을 위한 것이었다.
한편, 문화재청은 보물로 지정 예고한 유물 17건에 대해 30일간의 지정 예고기간을 거쳐 각계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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