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천안 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천안 서북구 성정동 A정형외과에서 입원치료 중이던 최모(28·여) 씨가 지난 4일 오전 8시께 병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 씨는 지난해 11월 대전에서 후진하던 승용차에 치여 오른쪽 정강이 골절로 전치 4주의 부상을 당한 뒤 천안 두정동 B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B병원의 권유로 최씨는 지난해 12월 23일 A병원으로 옮겨 전문적 재활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은 숨진 최 씨에 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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