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새해 첫 출근 일인 2일 오전 강추위가 이어진 가운데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두꺼운 복장을 한 시민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연합뉴스 |
새해 첫 출근길부터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다. 오늘(2일)은 전국이 춥고 가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됐다.
이날 아침부터 낮 사이 경기 서해안과 충청남북도·전라남북도 등에서는 가끔 눈(강수확률 60~70%)이 오겠다.
이날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8도까지 떨어졌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대전 -7도 ▲부산 -4도 ▲대구 -5도 ▲광주 -4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대전 0도 ▲부산 6도 ▲대구 3도 ▲광주 4도 등으로 예상된다.
오후에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 많을 예정이다.
기상청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 이라며 “건강관리와 동파 피해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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