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그런 사람과 결혼할까? |
그렇다고 연애나 결혼을 정말 영원히 포기할 수 있을까? 싱글들은 결혼을 약속했거나 이미 결혼한 친구들에게 “바로 '이 사람'이라는 확신을 어떻게 가질 수 있냐”고 한 번쯤 물어봤을 것이다.
결혼한 부부의 불과 33% 정도만이 결혼생활에 만족한다고 한다. 67%의 결혼이 불행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혼 사유 중 '성격 차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돈 문제'를 제치고 압도적으로 높다.
이혼은 결국 자신과 맞지 않는 상대와 사랑에 빠져서 생기는 비극이다. 저자는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대신 첫눈에 사랑해서는 안되는 사람을 식별하게 해줄 것이다. 출판 페퍼민트, 저자 타이 타시로, 역자 박지훈, 페이지 276쪽, 가격 1만5000원.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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