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 수치가 높게 나타난 29일 오전 서울 남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연합뉴스 |
월요일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이 11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에는 비나 눈이 오겠다.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가끔 비나 눈이 오겠으며, 제주도 산간과 북한 지역에는 1~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전 –2도 ▲광주 0도 ▲춘천 –4도 ▲청주 –2도 ▲전주 –1도 ▲강릉 3도 ▲대구 0도 ▲부산 2도 ▲제주 6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6도 ▲대전 8도 ▲광주 9도 ▲춘천 4도 ▲청주 7도 ▲전주 8도 ▲강릉 10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10도 등이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가 오염물질의 영향으로 나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PM10)는 수도권, 강원도영서, 충청권은 나쁨(일평균 81~150㎍/㎥),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상된다. 노인이나 어린이, 천식 환자 등 미세먼지 민감군은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겠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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