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
내년은 민선 6기의 실질적 원년으로, 순수함과 변함없는 열정으로 시민에게 행복을 드리겠다는 다짐과 소망을 담았다.
권 시장은 “새해에는 시민중심과 경제우선, 통합지향이라는 3대 시정 기조를 지키면서 도시철도 2호선과 충청권 철도망 구축,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균형개발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시민에게 행복을 드리는 공직자 상(像) 정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무릇 공직자란 시민의 공복(公僕·심부름꾼)이란 점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시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시민중심의 따뜻한 행정을 펼쳐나가는데 더욱 정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선정된 시정좌표는 기존 한자 위주의 사자성어에서 벗어나 이해와 공감이 쉬운 한글로 바꿔보자는 권 시장의 제안에 따라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한 것이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31일 자정 시청 남문광장에서 을미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한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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