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열린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제32차 이사회가 24일 추진위 회의실에서 열려 오시덕 이사장(공주시장)과 이용우 이사장(부여군수)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제61회 백제문화제 기본구상'(안)을 검토하고 있다. |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24일 부여군 규암면 소재 추진위 회의실에서 열린 제32차 이사회에서 '제61회 백제문화제 기본구상'(안)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제60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앞으로 백제문화제 발전을 위한 기틀을 정비하는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제61회 백제문화제 기본구상(안)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 이미지를 확립하고 '1400년 전 과거에서 새로운 비상을 꿈꾸는 백제'의 모습을 투영하기 위해 ▲진취적 역사 ▲창조적 문화 ▲포용의 정신을 기본 컨셉으로 삼아 신규 프로그램(킬러 콘텐츠) 개발, 국비 및 기금 확보, 참여성 강화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은 내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존 프로그램의 경우 전통 및 테마 프로그램은 우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선 및 보완해나가고, 민간부문과 협력을 강화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내포=박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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