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정된 네티즌 3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핵융합 연구자들과 직문직답을 즐길 수 있는 핵융합 토크 콘서트와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 투어, 핵융합 퀴즈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네티즌들은 연구자들과 토크 콘서트를 통해 핵융합에너지에 대한 평소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실험 기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었던 KSTAR장치를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기만 핵융합(연) 소장은 “이번 네티즌 초청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결 고리로서 핵융합에너지에 대한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네티즌들과 나누기 위한 소통의 자리였다”며 “인류의 미래에너지원으로 개발하고 있는 핵융합에너지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중들과 더욱 친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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