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티즌이 대전청소년교육문화센터·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와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정착 및 나눔ㆍ실천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한 모습.[대전시티즌 제공] |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청소년교육문화센터 성향 부회장과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차용복 부장, 충남대학교 이주욱 교수, 대전시티즌 김세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해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들을 위한 축구 관람지원 및 지역 봉사활동 공동 실시, 선수단 재능기부 활동 등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성향 부회장은 “청소년에게 이런 문화 활동을 지원해주기로 해 저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함께 진정성 있는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전시티즌은 스탠타드차타드은행이 함께 한 유소년 축구 장학금을 대전 유소년 팀 소속 6명(U-18 홍제만, 문상혁, U-15 노건우, 차영인, U-12 강진구, 정승배)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K리그 유소년 축구 발전 프로그램 공식 후원사인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K리그 경기 득점 당 3만원 씩 적립한 것으로, 대전은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를 통틀어 최다 득점(64골)을 기록해 가장 많은 금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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