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동 단위 민관협의체와 사회복지기관 등 민간부문과 협력 등을 통해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발굴 대상은 ▲국가·지자체 및 민간 등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소득 등은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 등이다.
동구는 발굴된 소외계층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유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비수급 빈곤층 등 차상위 계층은 관내 민간기관과 협력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 동구청 복지정책과(☎ 251-4431),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에 문의하면 된다.
정성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