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자치구와 충청야생생물보호관리협회와 함께 지난 15일∼19일까지 펼친 단속에서 A씨는 동구 삼괴동에서 조류 포획을 위해 공기총을 소지하고 배회하다가 적발됐다.
BㆍC씨는 유성구 금탄동 계곡에서 삽을 이용해 북방산 개구리를 잡다가 걸렸고, D씨는 유성구 봉산동 하천에서 배터리를 이용해 개구리와 미꾸라지를 잡다가 단속반에 덜미를 잡혔다.
시는 밀렵뿐만 아니라 올무와 덫, 독극물 등 밀렵도구 수거활동과 폭설 등으로 인한 먹이부족 예상지역을 파악해 먹이를 공급하는 등 내년 3월말까지 야생동물 보호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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