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충남본부 '나눔 남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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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충남본부 '나눔 남다르네'

이달의 희망금융대상 2개월 연속 전국 최우수 영업본부

  • 승인 2014-12-21 13:22
  • 신문게재 2014-12-22 10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 NH농협은행 충남본부 연탄나눔 봉사 모습.
▲ NH농협은행 충남본부 연탄나눔 봉사 모습.
NH농협은행 충남본부(본부장 윤동기)는 경기침체 등으로 금융지원의 사각지대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의 자금지원과 지역인재육성 및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지역민에게 한걸음 다가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NH농협은행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희망금융대상'에서 상반기 1위에 이어 10월, 11월 2개월 연속 전국 최우수 영업본부로 선정됐다.

충남본부는 10월과 11월 각각 146건 18억7200만원과 136건 17억5600만원을 지원해 서민금융 지원에 가장 앞장 선 영업본부로 연속 2회 선정됐다. 특히 2014년 연간 누적으로 975건 111억3000만원을 지원해 NH농협은행 전체에서 서민금융에 가장 적극적인 영업본부로 연간 '희망금융대상' 선정을 코 앞에 두고 있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은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상반기에는 중소기업이 몰려있는 공단 인근에 위치한 당진시지부와 번영로지점을 각각 전담창구와 거점점포로 지정해 고객의 편의를 도모한 바 있다. 또한 서민금융 관련 각종 프로모션과 영업점 우대 제도를 신설하고 필요시 업체를 방문해 서민금융 상담을 진행하는 등 관내 전 영업점이 서민금융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운동인'사랑의 1004운동', 노사가 하나돼 전개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소외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출연, 청소년·어린이대상 행복채움 금융교육 지원 등 각종 지원활동과 지역사회의 각종 행사 및 농특산물 축제에도 적극 지원하는 등 공익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매년 바쁜 영농철에는 감자심기, 배 화접, 마늘·고구마 수확, 과일 봉지 씌우기, 밤 줍기 등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돕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 지역민과 함께하고 있으며, 태풍이나 폭설, 가뭄 등 자연재해가 발생되면 피해복구활동에 맨 먼저 발 벗고 나서 아픔을 함께 했다. 이와함께 낙과 팔아주기 운동 등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앞장서는 등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난 15일과 18일에는 윤동기 본부장과 류병관 노조지역위원장을 포함한 충남본부 직원 20여명이 공주시와 태안군 관내 영세가정 및 독거노인 등 32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1만6000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윤동기 본부장은 “최근 생활고로 인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가 커짐에 따라 우리 농협이 추구하고 있는 '같이의 가치' 즉 동반성장과 협동이라는 소중한 가치가 중시되고 있는 만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어려울 때 고통을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써 공익은행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민과 상생하는 사랑받는 NH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2013년 최고의 사회공헌은행으로 3년연속 1위로 꼽혔다. 지난 5월 전국은행연합회가 발표한'2013년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 한해 1254억원의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해 은행권 최고를 기록하며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대표은행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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