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LH 대전충남권 투자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12개 사업지구에 토지취득비 300억원, 단지조성비 3000억원, 주택건축비 7200억원 등 약 1조 577억원이 투자예정이다. 올해 투자된 9200억원보다 1000억원 이상 늘어난다.
투자계획에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보상비가 반영되지 않아 향후 보상 착수가 진행되면 금액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주택건축비는 내포 2723억원, 대전관저5지구 1593억원, 아산탕정 1466억원, 노은3지구 612억원, 석문 499억원, 대전도안 483억원 등 총 7232억원이다. 단지조성비는 아산탕정 1090억원, 내포 979억원, 대덕특구 413억원, 공주월송 175억원 등 총 2947억원이다. 토지취득비는 공주월송 81억원, 내포 50억원, 아산탕정 42억원, 계룡대실 27억원, 보령명천 23억원 등 398억원이다.
조성공사는 대덕RnD특구(연구특구)는 내년 6월, 대전관저5지구는 4월 준공예정이다. 보령명천에 민간공동택지개발사업으로 57만 6000㎡를 착공할 계획이다.
주택착공은 공주월송과 대전도안, 석문국가산단, 천안유통단지, 아산배방 등 3600여세대가 착공계획이다. 공급은 관저5지구, 노은3지구, 도안신도시, 석문국가산단 등 총 4366세대가 공급예정이다. 입주는 노은3지구와 내포신도시, 아산탕정 등 총 4916세대가 예정돼 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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