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백화점 및 유통업체들은 준비한 크리스마스용 케이크·쿠키 등을 내놓으며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즐길 수 있는 케익과 와인도 제안하는 행사를 연다. 1층 성심당 케익부띠끄에서는 생크림케이크와 과일케이크 등 다양한 케이크를 선보이고,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입시 3만 5000원 상당의 쿠폰이 들어있는 2015년 성심당달력(23~25, 3일간)을 증정한다. 또한, 지하1층 식품관 주류코너에서는 케이크와 어울리는 와인을 선보이고, 당일 10·20만원이상 구매시 각 롯데상품권 5000원·1만원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타임월드 갤러리아도 9층 홈리빙에서 브라운 면도기, 아로마앤코 디퓨저와 나무심지의 대명사 우드윅 캔들 전품목 30% 할인행사 진행하고, 지하2층 식품관 마인츠돔 빵가게에서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판매한다.
이마트도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또봇, 파워레인저, 겨울왕국의 안나와 엘사, 백설공주 신데렐라 등 총 5가지 캐릭터를 1만9800원에 단독상품으로 선보인다.
또 크리스마스 장식이 된 케이크와 쿠키류를 1만5000원~2만원에 출시하고 고객이 주문하면 원하는 문구를 별도로 새겨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원하는 날짜에 케이크를 받으려면 각 매장 베이커리 코너에 이틀전 주문하면 된다.
홈플러스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케이크와 홈파티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파티를 즐기는 이들을 위해 랍스터와 와인, 케이크 등 크리스마스 먹거리 기획전을 진행한다. 홈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활랍스터(미국산)는 18일부터 24일까지 1마리당 1만1000원에 전국 140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랍스터에 곁들이면 좋은 레드 와인도 준비되어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주 출시한 호주 하디 와인 중 노타지 힐 샤도네이, 노타지 힐 피노누아, 노타지 힐 쉬라즈 등 3종을 1월 7일까지 9900원 할인 판매한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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