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지체 소식] 동구 협업행정 모범사례 '최우수'

대전 5개구 유일… 인센티브 2억 확보

대전 동구가 행정자치부 주관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대전 5개 자치구 가운데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직원이 함께 노력해 거둔 결실로,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및 정부3.0 자치구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협업행정 모범사례'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정부합동평가 평가분야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문화관광 등 지방자치단체 업무 전반에 관한 종합평가 성격으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선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성과를 내야하는 구조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은 한 해 동안 구정 주요 부문들의 성과가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와 같은 탄탄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구민이 행복한 동구'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