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농협은 산내포도공선출하회를 중심으로 지역본부와 연합해 대형 판매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공선출하회 참여농가 판로확보와 수취가격 향상에 많은 기여를 했다.
이에 올해 연합마케팅사업을 통해 70여농가가 15억원 규모의 포도를 판매했다.
연합마케팅사업은 여러 농가의 농산물을 수집·대량화해 농산물 판매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본부와 지역농협간 연합으로 농산물 판매처(대형마트, 대형유통업체 등)를 확대함으로써 농가의 수취가격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신은인 농협대전지역본부 팀장은 “현재는 산내농협을 대상으로 연합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더 많은 농협이 참여하는 효율적인 농산물 유통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