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생활체육회 주최, 대전시풋살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14일 지수풋살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와 고등부 학생 5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고등부에선 98올스타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송강풋살이 2위, 청해루와 뽀대가 공동 3위에 각각 올랐다.
중등부에선 매봉중이 우승했으며, 로시에나B가 2위, 한림FC와 하기중A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철권 연합회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 풋살동호인들의 체력증진과 우의을 다지는 기회이자, 건전한 청소년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했을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한편,이날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제17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한ㆍ일 왕중왕전 풋살대회에서 대전의 한림FC (동구모아스포츠클럽소속)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일본 올스타팀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충북의 세미FC를 누르며 우승, 한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청소년부 최강자로 등극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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