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의 시작인 월요일(15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남 서해안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된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와 경북북부는 5~10cm, 강원산간지방으로는 20cm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경기, 충북과 경북중부도 2~5cm의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지방은 1~3cm가 예상된다. 이 눈은 내일 아침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0℃~9℃로 어제보다 높겠다.
눈이 그친뒤 내일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17일(수)에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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